미국 노동통계청의 23년 6월 실업률은 3.6%로 전월 3.7%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실업률은 22년 3월 이후 3.4%에서 3.7% 사이로 1년 넘게 고용시장은 매우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분야별로는 정부, 의료, 사회지원 및 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그대로이거나 실업이 줄었다.
그래프로 코로나 이후 고용시장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더 쉽게 볼 수 있다.
고용시장이 차가워지길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 민간고용업체 ADP가 발표한 민간부분 고용도 크게 증가해 미국 증시에 타격을 주었고
아울러 미국의 국채 수익률도 10년물, 30년물 모두 4% 이상을 기록했다.
(금리가 곧 동결될거라 생각하고 장기채에 투자한 것이 수익을 보고 있었는데 다시 본전으로 돌아왔다)
다만 이번 통계에서 주목할 부분은 일자리수의 증가폭이 20년 이후 최소였다는 점이다.
또한 매주 체크하고 있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변동성이 크지만 완만하게나마 상승하고 있으니
몇달후엔 고용시장도 꺾이긴 바래본다(희망회로일 수 있다는 사실 인정).
우리가 고용지표를 계속 체크하는 이유는 연준이 금리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료로 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이번 고용지표도 금리 동결을 기대할만한 소식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의 가능성도 최근 시장에서는 이미 반영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 (주간-6월 마지막주)_고용지표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최근 주간(23.6.25~23.7.1)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를 확인해 보자. 지난주에 비해 12,000건 증가해 248,000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주보다 5% 상승한 수치다. 4주 이동평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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