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가져다 줄 투자노트

"대형주"에 투자하는 것으로 불안한 주식투자를그나마 안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런데 정말 대형주에 투자하는 것은 안정적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방법은 매우 위험하다.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변동성이 큰 투자 방식이다. 주식투자를 선택했다면 당연히 하락구간을 감수해야한다.다만, 상승기간, 즉 돈을 벌 때는 무조건 벌어야 한다.그것도 최대한 높은 "확률"로 "많이". 이런 관점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형주와 소형주만을 각각 투자했을 때과거 수익률 백데이터 결과는 어땠는지 알자보자.젠포트뷰(https://genportview.com/)를 이용해서 "시가총액" 펙터의 분위별 수익을 비교해보았다.   백테스트 방법>    • 백테스트 기간 : 2007년 1월~ 2024년 6월(17년)    •..

23년 10월 미국 실업률 미국 노동통계청에서 발표한 23년 10월의 실업률은 3.9% 로 전월에 비해 0.1%p 올랐다. 이는 22년 2월 이후 최고치이며, 예상치(3.8%)보다도 0.1%가 높다. 이제 슬슬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일까. 어쨋든 시장은 반기는 분위기다. 고금리 시대를 끝내려면 고용시장이 둔화되어야하고 그에 따라 소비 둔화 및 물가도 떨어져야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고용시장의 둔화가 이제 시작되는거라면 기준금리를 무리하게 올리기는 쉽지 않을거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함께 보자.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에 비해 5,000건 늘었고, 4주 이동평균은 2,000건 늘었다. 지난달까지 추세적으로 하락하던 주간 청구..

23년 10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8% 상승해 지난 8월 큰폭으로의 상승전환(2.3%→3.4%) 에 이어 9월(3.7%), 10월(3.8%)에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 달보다 0.1%p 내려와 3.2% 를 기록했다. 품목별 등락률 빛 기여도 변화를 살펴보자. 상품은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7.3% 로 큰폭으로 올랐는데, 특히 농산물의 물가상승률이 13.5%나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고, 전기 .가스 .수도는 전년동월대비 9.6%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했는데, 공공서비스는 2.2%, 개인서비스는 4.1% 상승했다. 집세는 변동이 없었다. 기존의 높은 ..

한국 산업통상부에서 발표한 23년 10월 한국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자. 23년 10월 수출액은 5.1%% 증가, 수입액은 9.7% 감소해 무역수지는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6월(+12억 달러), 7월(+18억 달러), 8월(10억 달러), 9월(37억 달러)에 이어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6월~9월까지의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액과 수입액이 모두 감소한 상태에서의 흑자였지만 이번 10월은 수출액이 증가한 상태의 흑자라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 수출액 수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해 551억불을 기록했다. 1년이라는 꽤 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수출액은 계속 마이너스 였지만 감소폭은 연속적으로 줄어 10월에는 드디어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 수출 증감률(%): (‘23..

23년 9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23년 9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 8월에 비해 0.1% 올라 99.4 를 기록했다. 그래프로 보면 3월 저점을 찍고 4월부터 계속 오르고 있고, 최근들어 주춤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다. 경기선행지표를 구성하는 7가지 구성지표의 변화를 살펴보자. 지난 달 건설수주액이 -18.8% 였는데 9월은 -8.3%로 감소폭이 줄었지만 재고순환지표,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 지표가 감소하면서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장단기 금리차"란, 장기(10년)국채금리와 단기(2년)국채금리의 차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는 단기금리보다 높은 것이 정상적이다. (은행에 돈을 잠깐 맡기는것 보다 오래 맡겨두는 예금이 이자가 더 높은 것이 당연한 것 처럼) 가끔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아지는 비정상적인 현상도 일어나는데, 이를 "장단기금리차 역전"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보면 될 것이다. 1. 장기금리가 낮아지기 때문 장기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쉽게 말해 채권투자자들이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불안하게 보고 있다는 말이 된다. 때문이 장기금리는 경기가 호황일지 불황일지를 예측하는 지표로 보기도 한다. 2. 단기금리가 높아지기 때문 단기금리가 높아지는 것은 장기금리의 변화에 비해 기준금리가 급격하..

지난 3년간 코스피 최저치를 찍은 날은 22년 9월 30일로 코스피 지수는 2,155원이고 코스피 PBR은 0.83 이었다. 이후 약1년동안 오름세를 보이다 23년 6월5일에 2,615원으로 PBR은 이틀간 1.00을 찍었다. 23년 8월 1일에는 지수 2,667원으로 연중 고점을 찍었고, 당시 코스피 PBR은 0.98 이었다. 그 후로는 아쉽게도 코스피 PBR은 1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오늘(23.10.26)은 지난3년간의 코스피 PBR 수치 최저점이었던 0.83 을 다시 찍은 날이다. 코스피 PBR이 1.30 으로 고평가 되었던 21년 6월 25일경부터 현재까지 코스피 지수 이동 그래프와 그에 따른 코스피 PBR의 변화를 기록해보았다. ■ 23.10.26.(오늘) 코스피 PBR..

23년 9월 미국 실업률 미국 노동통계청에서 발표한 23년 9월의 실업률은 3.8%로 전월과 같은 수치다. 미국 실업률은 22년 3월부터 3.4~3.8%를 유지하고 있어 탄탄한 고용시장 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레저 및 숙박, 정부 고용, 과학, 의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가 늘거나 변화가 없었다. 그래프로 보면 코로나 시기에 급격하게 높아진 실업률이 22년 3월 4%대 이하로 내려온 후 지금까지도 4% 이하의 실업률이 이어지고 있다. 물가를 떨어뜨리기위해 급하게 올린 기준금리가 무색하게 실업률은 오르지 않고 있다. 당분간 고금리가 오래 갈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매주 발표되는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보면, 최근 들어 계속 수치가 감소하고 있는 것..

23년 10월 한국 통화정책 방향 10월 19일 발표된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에서 한국은행은 이번에도 기준금리의 변동없이 현수준(3.5%)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올해 1월 금리를 3.5%로 올린 후 지금까지 금리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경제 글로벌 경기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주요국 인플레이션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인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상바우리스크 증대 국채금리 상승, 미달러화 강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가격변수 변동성 확대 국내경제 수출 부진이 완화되며 성장세가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감 고용 상황은 낮은 실업률과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