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살펴 본 마법공식은 예상보다 강력한 전략이었다. 소형주를 대상으로 ROA(총자산수익률) 와 PER(이익수익률)을 조합하는 마법공식으로 투자했을 때, 최근 6년 6개월간 원금이 10배가 되는 백테스트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마법공식(ROA + PER)에 부채비율을 함께 반영해보면 어떨까. ROA는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ROE와 달리 총자산(자본+부채) 대비 수익률을 나타낸다. 부채가 반영되어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부채가 과도할 경우 기업의 수익률에도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특히, 최근처럼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이자보상배율이 1이 되지 않는 기업이 종종 생겨난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