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발표된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을 살펴보자.
한국은행은 23년 8월에도 기준금리의 변동없이 현수준(3.5%)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올해 1월 금리를 3.5%로 올린 후 지금까지 금리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기준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한 배경
1. 물가상승률이 8월 이후 다시 3% 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2. 주요국의 통화 정책 및 경기의 불확실성
3. 가계부채 흐름의 점검 필요
세계 경제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낮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
주요국의 국채 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
중국의 회복세 약화
국내 경제
소비회복세 주춤
고용은 양호한 상태이지맘 취업자수 증가 규모가 점차 감소
수출부진이 완화되면서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but, 중국경제의 향방 및 주요선진국의 경기흐름, IT 경기 반등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음
소비자물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연말까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
국제 원자재 가격 변화, 기상여건, 국내외 경기흐름에 영향을 받을 것
금융, 외환시장
주요국의 통화긴축 장기화 전망,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환율 증가
국고채 금리 또한 주요국 금리와 함께 상승
일부 비은행 부문 리스크 다소 진정되는 모습
국내 경기상황은 가계부채 등 일부 불안한 요소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더 나빠지기보단 좋아질 것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향방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많아 국내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간의 금리 인상 파급효과로 인해 미국의 소비가 감소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하다.
미국은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하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더 열어두었다.
한미 금리차가 벌어진 상황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여전히 불안요소다.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대응해야하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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