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장은 전날 미국장의 시황을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경우가 많다던데. 진짜로 그럴까. 전일에 미국장이 오르는 날에만 국내 주식을 매수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젠포트 프로그램에서는 "S&P 지수"와 "나스닥 지수" 펙터도 제공하고 있다(역시 없는 게 없다). 하지만 알아보니 이 펙터는 바로 전날이 아닌 전전날의 데이터가 이용된다고 한다. 미국장이 끝난 후에 우리장이 시작되기까지 텀이 짧아 구조적으로 개선이 어렵다고 한다. 이해가 되지만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백테스팅은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왜냐하면 코스닥을 시험 삼아 전날 MT와 전전날 MT 비교해봤더니 그리 큰차이는 없었기 때문이다. 펙터 자체가 유용하다면 유의미한 결과가 있을거다. 자주 사용하는 국민 MT에 미국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