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환시계란, 주요경제지표 10개의 경기순환국면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경기는 "상승-둔화-하강-회복"의 국면으로 반복된다.
경기순환시계에 나타나는 지표는 6개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1. 생산 부문 지수 : 광공업 생산지수, 서비스업 생산지수
2. 소비 부문 지수 : 소비 판매지수
3. 투자 부문 지수 : 설비투자지수, 건성기성액
4. 대외 부문 지수 : 수출지수, 수입지수
5. 고용 부문 지수 : 취업자수 지수
6. 심리 부문 지수 : 기업경기실사지수, 소비자기대지수
통계청에서 발표한 23년 7월 경기순환시계로 경기동향을 살펴보자.
23년 7월 기준, 상승과 회복 국면에 있는 지표가 5가지, 둔화와 하강 국면에 있는 지표가 5가지다.
전월과 비교하면 설비투자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가 회복 ▶ 하강 국면으로 이동했고, 그 외 지표는
이전달과 동일한 국면으로 변화가 없었다.
개별지표의 최근 2년간 경기순환시계 상의 국면 변화를 살펴보자.
① 광공업 생산 : 21'7월 상승 ▶ 22'3월 둔화 ▶ 22'10월 하강 ▶ 23'3월~ 회복
② 서비스업 생산 : 21'7월 회복 ▶ 22'2월 상승 ▶ 22'10월~ 둔화
③ 소매판매 : 21'7월 상승 ▶ 21'10월 둔화 ▶ 22'9월 하강 ▶ 23'2월 회복 ▶ 23'4월~ 하강
④ 설비투자 : 21'7월 둔화 ▶ 22'4월 상승 ▶ 22'10월 둔화 ▶ 23'2월~ 하강
⑤ 건설기성 : 21'7월 하강 ▶ 21'8월 회복 ▶ 22'2월 하강 ▶ 22'5월 회복 ▶ 22'10월 상승 ▶ 23'5월 둔화
⑥ 수출액 : 21'7월 둔화 ▶ 21'8월 상승 ▶ 22'3월 둔화 ▶ 22'9월 하강 ▶ 23'1월 회복 ▶ 22'5월~ 상승
⑦ 수입액 : 21'7월 둔화 ▶ 21'8월 상승 ▶ 22'2월 둔화 ▶ 22'4월 상승 ▶ 22'9월 둔화 ▶ 23'4월~ 하강
⑧ 취업자수 : 21'7월 회복 ▶ 21'12월 상승 ▶ 22'6월 둔화 ▶ 23'1월 상승 ▶ 23'5월 둔화
⑨ 경기기업실사지수 : 21'7월 상승 ▶ 21'8월 둔화 ▶ 22'8월 하강 ▶ 23'4월 회복 ▶ 22'8월 하강
⑩ 소비자기대지수 : 21'7월 상승 ▶ 21'8월 둔화 ▶ 22'3월 하강 ▶ 22'12월~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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