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에서 방금 발표한 최근 주간(23.06.11-23.06.17)의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를 확인해 보자. 수치상으로 지난 주 통계 기준 2,000건 증가하여 264,000건을 기록했다. 예상치도 상회하는 기록이다. 몇 주 전부터 증가세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변동성이 큰 통계라 이번 주에 떨어지는 모습이면 안심할 수 없겠다 했는데 다행히 지난주 증가세보다 더 크게 올랐다. 21년 10월 이후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또 기록했다. 4주 이동평균도 전주 수준보다 8,500건 증가해 이동평균 수치 또한 2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연준이 기다리는 미국 노동시장의 둔화가 드디어(?) 시작되는 것일까. 인베스팅을 통해 확인한 주간 데이터 수치도 올해 들어 나타난 상승추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