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배분과 달러 투자를 항상 말씀하시는 홍춘욱 박사님의 책이다. 경제지표를 이용해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놓았기에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난 특히 돈 버는데 바로 적용 가능한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다. 책의 서두에서는 한국증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인 변동성과 낮은 배당 등의 약점에 대해 이야기한다.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입장으로 매우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다.나 또한 처음에는 바텀-업의 방법으로 투자해 보기 위해 재무제표 등 기업에 관한 공부를 했지만결국 한국증시에서는 이 방법으로 돈벌기가 정말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공부 부족의 문제도 있겠지만 공부한 만큼의 아웃풋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과 한국기업들은 수출로 이익을 내는 구조라 외부충격(경기)에 너무 약하다는 ..